총 2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보성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무소속 김경열, 더불어민주당 정광식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무소속 김경열 후보는 32.2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정광식 후보는 25.8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22.5%를 얻은 무소속 김영춘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-794표에 달했다.

무소속 김경열 후보는 조성면(64.7%), 겸백면(21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정광식 후보는 문덕면(29.9%), 조성면(27.9%), 겸백면(21.6%), 복내면(18.7%)에서, 무소속 김영춘 후보는 복내면(54.6%), 문덕면(38.5%), 겸백면(29.0%), 율어면(24.6%)에서, 더불어민주당 박정욱 후보는 율어면(49.1%), 겸백면(27.7%), 문덕면(24.6%), 복내면(20.5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박정욱 후보는 "율어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김영춘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김경열 후보는 "조성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정광식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김영춘 후보는 "겸백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박정욱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김영춘 후보는 "복내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박정욱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겸백면"은 「 김영춘」29.0% > 「 박정욱」27.7% > 「 김경열」21.7% > 「 정광식」21.6% , "율어면"은 「 박정욱」49.1% > 「 김영춘」24.6% > 「 정광식」18.0% > 「 김경열」8.3% , "복내면"은 「 김영춘」54.6% > 「 박정욱」20.5% > 「 정광식」18.7% > 「 김경열」6.3% , "문덕면"은 「 김영춘」38.5% > 「 정광식」29.9% > 「 박정욱」24.6% > 「 김경열」7.1% , "조성면"은 「 김경열」64.7% > 「 정광식」27.9% > 「 박정욱」3.9% > 「 김영춘」3.6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보성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8,547명 중 6,66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8.0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460명, 기권:1,883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