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 2명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 보성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열, 무소속 윤동진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김경열 후보는 32.1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무소속 윤동진 후보는 31.5%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30.0%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85표에 달했다.

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열 후보가 31.2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무소속 윤동진 후보 28.6%, 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 26.7%, 무소속 김미열 후보 6.2% 순으로 나타났다.
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무소속 윤동진 후보가 31.7%로 1위를 하였고,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 30.4%, 더불어민주당 김경열 후보 29.5%, 무소속 김미열 후보 6.3% 순으로 집계되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경열 후보는 조성면(63.5%), 겸백면(16.7%), 율어면(11.7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무소속 윤동진 후보는 복내면(53.4%), 문덕면(37.4%), 겸백면(34.9%), 율어면(32.0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는 문덕면(50.5%), 겸백면(42.7%), 복내면(36.9%), 율어면(30.5%)에서, 무소속 김미열 후보는 율어면(25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김경열 후보는 "조성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윤동진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는 "문덕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윤동진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무소속 윤동진 후보는 "율어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무소속 윤동진 후보는 "복내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이채만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겸백면"은 「 이채만」42.7% > 「 윤동진」34.9% > 「 김경열」16.7% > 「 김미열」5.7% , "율어면"은 「 윤동진」32.0% > 「 이채만」30.5% > 「 김미열」25.8% > 「 김경열」11.7% , "복내면"은 「 윤동진」53.4% > 「 이채만」36.9% > 「 김경열」7.1% > 「 김미열」2.6% , "문덕면"은 「 이채만」50.5% > 「 윤동진」37.4% > 「 김경열」9.8% > 「 김미열」2.3% , "조성면"은 「 김경열」63.5% > 「 윤동진」17.2% > 「 이채만」15.8% > 「 김미열」3.5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보성군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7,948명 중 5,753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2.4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297명, 기권:2,195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